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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여성시대] 집중력향상, 머리가 좋아지는 뇌훈련 뉴로하모니
작성자 뉴로하모니 (ip:)
  • 작성일 2017-11-22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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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최남숙이 전하는 “세상의 어머니들에게”


- 머리가 좋아지는 훈련, 마음이 따뜻해지는 변화


뇌과학(brain science), 또는 신경과학(neuroscience)은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은 물론 의학·공학·인지과학을 포괄하며 수시로 새로운 연구 결과가 업데이트되는,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학문이다. 알파고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은 우리의 신경 작용을 깊이 있게 이해했기 때문에 탄생한 뇌과학의 성과물이다.


이처럼 아직 낯설고 어려워 보이는 학문을 평범한 10년차 주부 최남숙이 뇌과학 박사가 되기까지의 변화무쌍한 Life Challenge Story를 취재해 보았다.



착한 딸, 착한아내, 착한 엄마

“지금의 저를 보는 분들은 제가 제 전공과는 전혀 다른 것에 박사학위도 따고 그러니까, 저라는 사람이 원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일꺼라고 많이들 생각하세요” 하지만 본인은 태어났을 때부터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순하고 내성적인 성향이었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딸 셋중 막내딸이었는데 그중 가장 존재감 없는게 저 였어요. 대학도 엄마가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착한 딸이어야 하니까 그냥 작곡가에 갔죠, 둘째아이가 초등학교를 가기까지는 저는 정말 남편과 아이들에게 그저 착한아내, 착한엄마였을 꺼에요.”



작은 발자국에 난 호된 채찍자국

2017년 통계에 따르면 등록된 발달장애인들의 수가 21만 명을 넘었다. 그중 약 9만 명 정도가 특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지만 28%인 2.5만 명 정도만이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다. 일반학교로 통학하는 장애 학생들은 수업 진도를 잘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체벌을 받거나 동급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인권위가 밝혔다. “4살 때, 뇌검사를 한번 받은 적이 있었어요. 별 이상이 없다고 의사가 그래서 그렇게 믿었어요.”
초등학교 갈 때가 되었지만 학교 갈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에 1학년 첫 담임선생을 찾아가 “우리아이가 배우는 것이 조금 느립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부탁드렸지만, 발달장애 학생을 지도해본 경험이 없는 성미 급한 선생은 작은 사회에 내딛은 작은 발걸음에 호된 채찍자국만을 남겼다.


해가 바꿨고 2학년 담임의 권유로 지능 검사를 다시 받게 되었다.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지금은 어려서 차이가 별로 안 나지만, 앞으로 크면서 일반 애들하고 차이가 벌어질 거니까 보통 사람하고 똑같이 평범한 생활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검사를 해준 의사의 조언에, 절망감을 극대화 시켰다.


 


두 손 불끈 쥐고, 엄마

발달장애아를 자녀로 둔 엄마들 중에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 못하고 장애등록을 안하거나 집밖에 못나가게 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녀 또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심정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파낙토스사의 뉴로하모니 “뉴로피드백”에 대해 듣게 된다. “뇌훈련을 매일 3개월 정도 하니까, 우선 아이의 눈빛도 달라졌어요.” 아들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좀 더 전문적으로 해주기 위해서 회사에서 발행하는 ‘뇌교욱사 자격증’을 따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뇌과학 대학원에 입학을 하게 된다. “음대출신이 뇌과학을 공부하려니까, 전문용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수업내용전체가 외계어처럼 들렸어요. 강의를 녹음해서 계속 반복해서 들으니까 조금씩 알아듣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힘들었어요.”


 

 

 


아들아, 너는 나의 힘

발달장애우를 왕따 시키는 이상한 사회풍토에서 그녀의 아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요.” 아들에게 학교를 다니지 말고 그냥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자 얘기를 해보았지만 괴롭히는 친구도 친구라고 어울리고 싶어서 학교에 너무 가고 싶어 하는 아들을 보면서, “제발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를 수도 없이 했다. 아들을 괴롭히는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미움은 그들의 뇌구조에 대한 궁금증으로 바뀌었고  ‘사춘기 아이들의 뇌파’라는 주제로 논문을 써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가 이렇게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함으로써 저희 아들이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음악과 출신이 뇌과학이라는 걸 할 엄두를 냈겠어요.”


“석사 논문을 쓰면서, 그 아이들의 엄마들과 아이들을 일대일로 만났어요. 이야기도 하고, 무엇보다 뇌파를 찍고 분석을 해보니까, 아이들의 그런 행동 들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왜냐하면 그 나이 때 아이들의 뇌에서는 대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가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전두엽은 역할을 못하고 감정의 뇌인 번연계만 과 활성화 돼 있는 거죠. 이 때 주위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를 과격하고 비이성적으로 풀게 되는 거예요. 특히 그들에겐 가족 보다 친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왕따를 시키거나 질투를 하거나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가 없어지는 거지요. 이런 것들을 알고 나니, 아이들에 대한 미움이 이해로 바뀌고 그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사회문제로 바뀌더라고요 .”


현재 최박사는 신한대학교에서 뇌 인지과학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저는 뇌의 전두엽이 어떻다 시냅스가 어떻다 이런 이론적 지식만을 위한 강의는 지양하는 편이에요. 뇌과학 전공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을 얼마나 기억하겠어요? 그것보다는 제가 뇌공부를 하면서 사람들의 뇌를 들여다보고 미움이 이해로 바뀐, 그런 저의 삶의 태도 변화를 아이들한테도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서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뇌를 알고 인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강의를 하죠.” 뇌과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이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세상을 보는 눈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믿고 실제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강의를 한다고 말했다.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성장한다.


 

 


“제가 자녀를 둔 모든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엄마자신들은 TV보고 놀러 다니고 이러면서 아이들한테만 책을 읽으라고 그러잖아요. 그거는 정말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성장하는 만큼 아이는 성장을 해요. 그 사실은 저는 절실히 느끼거든요. 우리 아들이 만약에 왕따 당하고 있을 때 제가 공부를 안했다면 전 아마 우울증에 걸려서 지금도 굉장히  우울하고 어둡게 살아가고 있을 꺼에요. 아들 때문에 제가 공부해서 성장하게 됐고, 제가 성장한 만큼 아이도 성장하는 걸 봤어요. 공부를 안하면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아 괴로움을 잊기 위해 공부한 덕에,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깊어지게 되었죠.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니, 아들을 대하는 것 또한 달라지더라고요. 애들은 엄마의 잔소리로 듣고 크는 게 아니라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큰다고 그러잖아요.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엄마의 행동과 엄마의 눈빛 또 무슨 일이 있어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이런걸 보고 아이들은 크는 거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성장을 안하고 배우지를 않으면 아이들도 엄마의 크기까지만 성장하는 거 같아요. 근데 아들하고 저는 제가 성장을 하면 아들도 따라서 성장하고 계속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아들이 저를 성장시키고, 제가 성장을 하면 또 그만큼 아들이 따라오고 그게 계속 반복이 되는 거 같아요."


"세상의 어머님들이 꼭 스스로의 성장을 계속하셔야한다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공부는 꼭 학교에 들어가서만 해야 하는 건 아니예요 요즘 좋은 책도 많고 좋은 강의도 넘쳐나죠.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사관련 링크 :
집중력향상, 머리가 좋아지는 뇌훈련프로그램 뉴로하모니


● 뉴로하모니 뉴로피드백 코리아 http://www.neurofeedbackkorea.com



김단아 기자 dannah.from.kim@gmail.com / photo_조은정


출처 : 월간여성시대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556078&memberNo=1309209&searchKeyword=%EB%89%B4%EB%A1%9C%ED%95%98%EB%AA%A8%EB%8B%88&searchRan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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