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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달 동안 제가 체감하는 변화
작성자 박**** (ip:)
  • 작성일 2018-08-14 14:48:1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29
평점 5점

중2 학생입니다.

백일무렵에 두정엽에 숨구멍이 덜닫혀서 태어나 그 사이로 뇌가 자라나와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 기능을 하지 않는 뇌라고 하여 수술후 성장과정에서 뇌병변에 의한 일상생활의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으나 초등학교때 부터,

 

 
1. 비염이 심하고

2. 아토피는 아닌데 피부가 유난히 상처가 잘나고 지저분하며,

3. 성격이 여자아이보다 감성적이고

4. 욕이나 싸움은 고지식할 정도로 삼가하며

5. 체격조건에 비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6. 신변잡기의 정리가 항상 손이 많이 가는

 

 
아이였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와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1.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2. 학습의욕이 전혀 없으며

3. 친구들과도 원만치 못하여 여유있는 학교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1학기때는 학원을 다녔는데 기말고사 보기 일주일전에 체력과 정서상태가 한계를 드러내어 엄마

입장에서 더이상 밀어붙일 수가 없어 기말고사를 포기하고 방학내내 보충수업도 가지않고 집에서

쉬면서 뇌파훈련과 소소한 집안일 하기, 자기방 정리하기등 거의 휴식에 중점을 둔 여름을 보냈습니다.

 

 
뉴로하모니 훈련을 막 시작한 6월초에 실시한 검사 에서는기초율동지수 소실율 그래프가 알파파를

제외한 거의 모든 뇌파가 마이너스 쪽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좌우뇌의 차이가 많이나서 감짝놀랐습니다.

연령기준으로 볼때도 좌뇌는 100으로 좀 나았지만 우뇌는 88로 좌우뇌의 균형이 맞지 않았습니다.

 

자기조절지수는 휴식 35, 주의 18, 집중 38 로 지금 훈련하고 있는 아이들중에서도 아주 심각한상황이었고,

개폐안 뇌파 그래프에서 폐안시 뇌파에 잡파가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엄마 마음에 한가닥 희망을 잡을 수있었던 것은 '브레인 지수 91' 이었습니다.

 

뇌파훈련 2달동안 재가 시키는 날은 하고 바빠서 미처 신경 못 쓴 날은 슬쩍 빼먹기도 하고 그닥

성실한 훈련이라고 보긴 힘들지만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두달동안 제가 체감하는 변화는 이렇습니다.

 

 
1. 하고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합니다.

전에는 그냥 속삭이듯 슬쩍 이야기하고는 엄마가 못들어도 그만 이었는데

요즘은 '***하고 싶어요, ###해주세요'라고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소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 가방속 및 책상 방정리가 비교적 자리가 있습니다.

아이의 머릿속상태와 눈에 보이는 주변정리 상태가 비슷하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안내장도 며칠 지나야 꺼내놓고 책상위에 방바닥에 모든 물건이 널어져 있었는데

안내장에 싸인해달라고 저녁에 미리 꺼내서 보여주고 가방과 필통과 서랍속과 방바닥이 봐줄만

해졌습니다.

 

 
3. 항상 우울모드로 학교가기 싫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부딫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욕도 좀 하고 싸우는게 무섭다고

마음도 표현합니다.

저희 아들은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는것은 애기때터 지금까지 저보다 부지런합니다.

그렇게 잘 일어나긴 했어도 아침마다 달래서 밥먹여서 학교보내기 너무 힘들었는데

 

저녁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같이 앉아 친구들 흉도 보고, 욕도 좀하고 그럴땐 어떻게 하는게 편하게

지내는건지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단순히 '피하고 싶다'에서 이제 '어떻게 생활 할 것인지'로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성향을 보입 니다.

엄마라면 다들 경험하셨겠지요, 이게 공부시키는것 보다 몇배나 힘들다는거.

 

 
4. 학습.

 
무언가 하고싶은 의욕이 생기긴 했나 봅니다.

요즘 시키지도 않은 일어공부에 취미생활로 랩도 연구하고 배우고 생전 처음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공부는 자기 갈길이 아니랍니다.

아니라는데 굳이 싸울일이 아니다 싶어 하는거나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지난주에 중간고사 봤는데 수업시간 말고는 교과서 조차도 들여다 본적이 없어서 아직 성적도 나오지

 않았고, 그닥 우리의 관심사는 아닌채로 있습니다.

 
만약에, 지난 1학기 기말고사 딱 포기하고 보니 전교 200등이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등수 나 점수가

좀 올랐다면 그또한 긍정적인 변화이겠지만, 아직 모르니 일단 보류입니다.

 

 
5. 수업시간에 조는 문제.

 
저희 아들은 수업시간에 그냥 조는 정도가 아니고 거의 최면 상태로 잠이 듭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안스러우셔서 뭐라 안하시고 그냥 두실정도로....

성당가서 미사 볼 때는 마치 최면술사가 '레드 썬!'하면 고개가 뚝 떨어지는것처럼,

성가가 시작되는 순간 고개가 뚝 떨어지면서 헤드뱅잉을 합니다.

 

 
참 ...옆에서 보자니 불쌍하기도 하고, 속도 상하고.....

저도 병원을 가볼까 뇌파훈련 하기전에 잠깐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일단 이번 2학기 생활변화를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약 2주 전쯤

엄마, 오늘은 신기하게 안 졸았어요^^, 아니 쪼끔 졸았는데...그래도 평소보다 훨씬 덜 졸았어 요!'

 하는겁니다. 그러고는 또 똑같이 졸고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은 더 지켜볼 계획입니다.

 

 

아이일에 일희일비 할 수밖에 없는 엄마심정을 좀 적어 봤습니다.

 

 
어쨋든 시작한 훈련이니 좋은 결과 내기를 기도하며 꾸준히 실시 할 계획입니다.
   

 

첨부파일 자기조절지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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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로하모니 2018-08-23 11:03: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뉴로하모니 뉴로피드백 코리아입니다.

    훈련후기가 상세하고 인상적입니다.
    뉴로하모니 훈련을 계속해서 꾸준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훈련상담 게시판을 통해 또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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