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뉴로하모니로 효과를 크게 봤어요.

지금도 신기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훈련은 3개월 정도 했습니다.

뉴로피드백이 ADHD에 효과있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기계를 사려고하니 가격도 좀 부담되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

집에서 사용해도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병원이나 센터는 비용도 그렇고,

집에서 거리도 만만치 않아서, 결국 선택의 여지는 없이

기계를 구매하게 된 셈이네요. 다른 방법은 없으니..

훈련 초기에 힘들었던건,

아이가 좀 처럼 훈련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점이었어요.

그나마, 씨즐런이나 레이싱은 재밌어해서 다행이었어요.

훈련은 훈련상담 받아서 주의력 모드를 사용했고,

처음에 호흡 10분 + 뇌이완 1단계 20분+ 집중력 20분+좌우뇌 균형 5분으로

시작했는데,

뇌이완 1단계는 특히 잘 안되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상담 통해서 초반에는 호흡 5분 + 뇌이완 1단계 5분 + 집중력 5분 + 좌우뇌균형 5분

이렇게 조정했고, 그 대신에 씨즐런하고 레이싱을 30분 정도 훈련했어요.

훈련이 15회 정도 경과하니까 점차 차분하게 훈련하고 있는걸 알게됬어요.

아.. ㅜㅜㅜㅜ

그 이후에는 다시 처음 상담받은 조합으로 늘려서 했어요.

호흡 10분 + 뇌이완 1단계 20분+ 집중력 20분+좌우뇌 균형 5분

28회 정도 훈련하고 나니깐 확실히 처음과는 달라진게 눈에 보여요.

차분하게 훈련도 잘하고, 평소에 짜증내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뇌파검사를 다시해보니깐,

처음에 세타파가 높게 나왔는데, 눈에 띄게 낮아진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뉴로하모니를 산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훈련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1년정도는 사용해보려고합니다.

집중력과 IQ도 향상되면 좋겠어요.

저랑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