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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로피드백, 치료저항성 우울증 치료한다
작성자 뉴로하모니 (ip:)
  • 작성일 2018-02-14 0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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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셔터스톡


영남대 천은진 교수 연구팀이 치료저항성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TRD)을 치료하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TRD란 항우울증제로부터 별다른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는 정신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 3억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그중 3분의 1이 TRD 환자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및 요법은 개발되지 않았다. 

천은진 교수팀의 치료법은 이 치료저항성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1억 명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뉴로피드백 훈련이란?
자신의 뇌파를 스스로 조절하는 뇌파훈련으로, 정상인의 경우엔 잠재능력 향상을, 환자의 경우엔 질환의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뇌파훈련이 반복되면 신경세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되며 이 경험은 전두엽에 저장되어 오랜 기간 보존된다. 이를 가소성 변화라고 부르는데 뉴로피드백은 이 변화를 이용하는 훈련법이다.


이번에 진행된 두 가지 연구는 유럽 신경정신의학회(European Psychopharmacology, ECNP)에서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시각 및 청각 신호에 반응하여 뇌파를 변화시키도록 환자를 교육하여 뇌파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의 TRD 환자가 치료에 반응했고, 또 다른 25%는 실제로 치료 효과를 얻었다.


 

두 번째 연구는 5명의 TRD 환자의 피부에 미주신경자극기(taVNS)를 설치, 분석하는 작업이었다. 상대적으로 적은 환자에게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들로부터 뉴로피드백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첫 번째 연구에서 21명의 성인 TRD 환자를 평가했으며, HAM-D에 대한 Hamilton Rating Scale에서 14점 이상의 일관된 총 점수를 사용하여 TRD를 분석했다. 또한 항우울제 임상 시험 대신 진행성 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로 TRD 환자를 정의했다. 모든 환자는 약물처방이나 뉴로피드백 처방을 받았다. 처방은 12주 동안 절반의 세션에서 시행되었고, 이 기간 동안 30분의 베타/감각 운동 리듬 훈련과 30분의 알파/세타 훈련을 시행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치료 전과 치료 후 두 그룹 모두 혈청 뇌 - 유도 신경 영양 인자 (BDNF) 수치를 조사했다. 조사는 ▲백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HAM-D ▲Euro QOL(Life Quality Questionnaire) 5차원 분류(EQ-5D) ▲전반적 임상 인상-중증도 척도(CGI-S) ▲시한 장애척도(Sheehan Disability Scale, SDS)였다.


12주 동안의 조사에서 뉴로피드백을 받은 모든 참가자의 반응 및 우울증 완화율은 각각 66.7% 및 42.7%였다. 이 연구는 기준점에서 12주까지 5가지 평가 점수 모두에서 상당한 감소를 보였다. 특히 연구 기간 EQ-5D, SDS 및 HAM-D 점수의 변화는 뉴로피드백 치료군이 다른 집단보다 훨씬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천은진 교수는 “뉴로피드백은 지금까지 심리 상태를 호전시키는 데 주로 사용돼 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로피드백이) 본격적인 치료, 특히 치료 저항성 우울증에서 효과를 거둔 첫 번째 사례이다”고 밝혔다. 

뉴로피드백의 장점은 치료 중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 환자와 기능 장애가 계속되는 환자들에게 뉴로피드백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천은진 교수는 본격적인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뉴로피드백이 TRD의 전반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증상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킨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네덜란드의 정신과 교수이자 ECNP 회원인 헨리쿠스 G.루헤 박사(Henricus G.Ruhe)는 천은진 교수의 연구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연구라며 "포함된 환자의 수가 적지만 (12개 대조군과 12명의 대조군), 대체약물이 없는 우울증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서 “이번 연구는 앞으로 정신의학계가 뉴로피드백을 어디에 활용할지 그리고 어떤 권고를 해야 하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medicalreport.co.kr/news/view/3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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